휴가 잘 다녀왔습니다!
현재 열심히 영업중인 제니스카페!
우도의 여름은 참으로 신나고, 눈부시고, 재밌고, 뜨겁고, 아름다웠습니다.
바닷물이 그렇게 맑고 투명할수도 있다는것도 처음 알았습니다.
맑은 바다도 좋고, 30도를 웃도는 날씨에도 너무 차가워 들어가기 두려웠던 선반내의 그 차가운 계곡물과
너무 정감가는(?)로즈마린에서의 맥심 아이스커피!! 고소하고 걸죽한 우도의 땅콩국수!
모두 너무 좋았던 것들 뿐입니다.
특히 휴가 이틀째 되는날
JJ와 소라.. 제니스의 두 거성분들의 이끄심을 받아 아침도 거른채
쪼리를 신고 가볍게 산책하는 마음으로 시작한 우도봉 산책은
뙤약볕을 받으며 장장 2시간동안 걷는 행군으로 바뀌였습니다.
드디어 정상 우도봉 꼭대기에 있는 커피전문점이라 크게 써있는 카페에 들어가 (작년에도 들렀던 카페인데 이름은 아무도 몰라요)
여기저기에서 '아에따' '아라따' '아아 샷추가'(아이스에스프레소더블,아이스라떼더블, 아이스아메리카노더블)를 외쳐대며
마치 우리들의 안방인냥 널부러져서
시원한 에어컨 바람과 카페인으로 심신의 안식을 얻고 무사히 내려왔습니다.
낮에는 실컷 바다에서 수영하며 놀고
해지면 들어와 노래하는 청년 지순군의 목과 등을 펴는 안마로
키가 0.5mm씩 늘어나는 기적을 체험(?)ㅋ하며
즐거운 휴가를 보내고 돌아왔습니다.
돌아와 다시 생각하며 쓰다보니 벌써 먼일처럼 느껴지네요. ㅠㅠ
이상으로 늙으막에 바다수영의 재미에 빠져 얼굴이 태백아가씨처럼 타버린 -_ㅠ
호선생의 개인적인 휴가담 이였습니다~~~~~~~~~아!!! ㅎ ㅎ ㅎ
(사진설명:우도봉 올라가는 제니스사람들)
전 지금 등성이 중반쯤 소스럽게 생긴 저 생물체에 나의 모든 것을 혼연일체 시키는 중ㅇㅇ